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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에서 영양제를 구입할 때 초콜릿을 종종 함께 구입하기도 합니다. 전에 초코러브 브랜드의 다른 맛 초콜릿들을 먹어보았었는데, 오랜만에 이 브랜드의 초콜릿을 구입했습니다. 초코러브에서 나온 88% 다크초콜릿은 처음 먹어보는데, 맛과 식감이 어땠는지 솔직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칼로리, 당류 정보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이허브 다크초콜릿 초코러브 88% 후기
초코러브 브랜드에는 카카오함량과 부재료가 다른 다양한 초콜릿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견과류나 건과일은 들어가지 않았고,
(주관적이긴 하지만) 카카오함량이 너무 낮거나 높지는 않은 88% 다크초콜릿을 골라봤습니다.
구매 후기가 7천 개가 넘고, 평도 괜찮았습니다.
아이허브 가격은 환율에 따라 변하기도 하는데, 지금은 한화 3973원으로 약 4천 원입니다.
달러로 구입하시면 가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초코러브 초콜릿의 특징이 몇 가지 있는데
종이 포장지 디자인이 귀엽고, 종이 안쪽에 시가 적혀있습니다.
초콜릿은 겉은 금색인 은박지로 싸여있고,
조각마다 하트무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조각 사이마다 구분선이 있는데, 깊게 파여있지는 않아서 아주 깔끔하게 부서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대강 자르기에는 충분한 정도였습니다.
맛은 첫맛이 좀 씁쓸하고, 먹을수록 단맛이 느껴졌습니다.
많이 쓰지는 않았고, 뒷맛이 은은하게 달아서 맛있었습니다.
도톰해서 씹는 식감도 좋았고,
입에서 잘 녹지 않는 크레파스 같은 식감(?)이 아니어서 맛있었습니다.
칼로리, 당류
초콜릿바 전체가 총 90g이고, 30g당 칼로리는 160kcal입니다.
총 칼로리(90g당)는 160 곱하기 3으로 480인데, 영양정보에는 470kcal로 나와있습니다.
왜 그렇게 나와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신건강을 위해 낮은 쪽으로 생각하고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30g당 영양정보도 살펴보겠습니다.
탄수화물 11g, 식이섬유 4g,
당류 4g, 첨가당 3g,
단백질 3g,
지방 15g, 포화지방 9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나트륨 0mg, 칼륨 260mg입니다.
원재료명은 코코아액, 설탕, 코코아버터, 대두 레시틴, 해바라기 레시틴, 바닐라입니다.
코코아액은 액체 형태의 카카오입니다.
고체 형태일 경우에는 카카오매스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초코러브는 아이허브에 파는 초콜릿 중에서 무난하게 맛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두 초콜릿을 동시에 먹은 것은 아니지만, 전에 먹었던 Endangered Species 88%보다 초코러브 88%가 쓴맛이 덜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이허브 Endangered Species 88% 다크초콜릿 후기